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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비행장 공항개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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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5. 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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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계획 확정고시
서산/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비행장 공항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일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서산비행장 공항 개발계획을 반영해 확정 고시했다.

그동안 충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항공 서비스 오지로 주민들이 항공편을 이용하려면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가야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충남 서북권은 충남도청 내포 신도시가 이주해 오면서 물류 흐름과 행정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을 뿐만 아니라 서산의 자동차 산업과 석유화학, 당진시의 철강, 천안·아산의 디스플레이 등 기간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항공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공항 건설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또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 유적지구, 교황이 방문한 해미읍성과 새롭게 개발 중인 태안의 해양 국립공원 등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어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앞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을 충분히 끌어올리고 사업내용과 투자소요 등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중국과 최단거리인 서산의 지리적 이점과 그동안 충남이 항공의 소외지역이었다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서산비행장 민간유치의 당위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비행장은 공군의 기존 활주로 시설을 활용하면 타 공항 건설비용의 10분의1 예산으로 민항기 취항이 가능한 수준의 공항을 건설할 수 있다”며 “공항이 개발되면 내년도에 취항할 서산 대산항 국제 여객선과 더불어 중국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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