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에티오피아 측에서 인프라 개발·섬유·전자·식품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한국기업과의 만남을 요청해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경제계를 대표해 수출대금 결제 지연, 한·에티오피아간 투자보호협정·이중과세방지 협정 필요성 등 비즈니스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희범 전경련 아프리카지역협력 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에티오피아는 연평균 10%대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아프리카 제2의 인구대국으로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케베 총리자문관은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인건비, 관세 측면에서도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중국 및 아시아 국가를 대신하는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경제적 잠재성 외에도 아프리카연합본부(AU), 유엔아프리카경제협의회(UNECA) 본부 등 많은 국제기구와 개발협력기구가 위치하고 있는 등 아프리카의 관문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큰 국가이다. 하지만 한국은 해외투자중 에티오피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1%도 안 되는 상황이다.
전경련 국제본부장인 엄치성 상무는 “한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에피오피아 진출에 있어 늦은 감은 있지만,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한국의 경제발전 성공 경험 등을 활용한다면 6.25 참전 등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이 강한 에티오피아 시장으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