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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발전소, 12월 준공 예정인 10호기 대형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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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5.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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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발전소 화재
12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10호기 탈황설비 공사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발전소 설비가 화염에 휩싸인 채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태안화력발전소 화재
12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10호기 탈황설비 공사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발전소 설비가 화염에 휩싸인 채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내 10호기 탈황설비 공사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30여대의 소방장비와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렸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현장에 배치하는 한편 태안건설본부장을 현장책임자로 한 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며 9, 10호기는 건설 중인 설비로 전력생산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이 설비는 조립보험 가입으로 피해액 전액 보상이 가능해 화재로 인한 공사기간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10호기 탈황설비공사 현장에서 불이 시작돼 9호기 쪽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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