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우리 농식품의 2위 수출대상국이지만 냉동·냉장 물류 인프라가 취약해 냉동·냉장식품의 수출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번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이 본격 개시되면서 중국내 농식품 물류분야의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하고, 한국 냉동·냉장식품의 중국내륙 시장을 확대하는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입 관문지역에 위치한 칭다오 aT물류센터와 청뚜, 충칭 등 7개 지역에 운영 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간 냉동·냉장 보관 및 운송지원을 통해 중국내 콜드체인 운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국 냉동·냉장 1위 물류업체인 CJ롱칭물류유한공사를 콜드체인 위탁물류업체로 선정했다.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은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및 수출업체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aT가 운영 중인 칭다오물류센터를 통해 청뚜, 충칭, 시안 등 중국 내륙지역으로 운송되는 한국산 냉동·냉장식품 운송비의 80%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 대도시뿐 아니라 내륙지역 소비자도 한국 냉동·냉장식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콜드체인 운송 개시에 따라 중국내륙으로 운송과정 중 발생하는 상품 파손, 변질 방지, 이용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한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