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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식물 광반응 조절 작물생산성 향상 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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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5. 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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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5일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의 전남대학교 김정일 교수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가 ‘Nature Communications’지에 13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파이토크롬이 단백질 키나아제임을 증명했다. 이 단백질 키나아제의 활성이 빛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제시하면서 빛의 신호를 식물체내에 어떻게 전달하고 조절하는지 분자생물학적인 구조와 원리를 밝혀냈다.

식물이 세상을 보는 ‘식물의 눈’이라 부르는 ‘파이토크롬’은 빛을 인지해 빛의 신호를 식물체 안으로 전달하는 광수용체 중의 하나로 식물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광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 결과로 구명한 파이토크롬의 광신호 전달의 조절 체제를 이용해 작물의 생산성 향상, 바이오매스 증대가 가능해 미래 농업환경에 대비한 작물개발 등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파이토크롬의 단백질 키나아제 활성이 감소된 돌연변이 식물체에서 광 반응성이 줄었는데 파이토크롬의 단백질 키나아제 활성을 조절하면 식물의 광 반응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됐기 때문이다.

조남준 농진청 연구운영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앞으로 식물의 빛 반응성을 조절해 작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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