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싱가포르와 유럽 등에서 IR을 진행한 이 행장은 이번에는 미국 뉴욕·보스턴·워싱턴·필라델피아 등을 찾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10여곳의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지난 1분기 44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성과 등을 설명해 투자 유치자들을 물색한다.
취임 당시부터 ‘임기내 민영화 달성’을 외친 이 행장은 올초부터 글로벌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임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이 행장은 유럽과 미국 등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우리은행을 홍보해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최근에는 조선과 해운업 등 구조조정과 관련해 신용평가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우리은행의 충당금과 익스포저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 우리은행 주가는 올 초부터 4월 중순까지 계속 8000원 후반대를 유지했다. 이후 이달 12일까지 약 3주간 1만원대를 기록, 지난달 27일에는 1만800원(종가기준)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그동안 이 행장이 해외 투자자 물색에 나선 것과 함께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IR을 연 것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13일에는 다시 9890원(종가기준)으로 뚝 떨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행장이 직접 해외로 나가 기업 설명회를 열고, 투자자들을 찾는 등 우리은행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