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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사과 과수원서 ‘과수화상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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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5. 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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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사과 과수원 1농가, 3그루에서 발견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보인 사과나무에 대해 농촌진흥청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일 과수화상병(화상병)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 배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우리나라 식물방역법상 금지급병으로 지정돼 있다.

농식품부는 병원균의 전파 방지를 위해 화상병 확진 후 15일 즉시 병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화상병 발생주 3그루에 대해 나무를 잘게 잘라 비닐로 포장하는 등 임시조치를 했다.

화상병 발생 과수원 전체 나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폐기(매몰)토록 했다,

농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변지역에 대해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발생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화상병 특성상 나무에 잠복 중인 병원균에 의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상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농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6일부터 농식품부 내 ‘예찰·방제 대책실’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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