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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대일본 김 수출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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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5.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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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양재동 aT서 '대일 김 수출 입찰·상담회' 개최
해양수산부가 대 일본 수산물 수출 효자품목인 김 수출 확대에 나선다.

해수부는 18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일본에 수출하는 김 물량 확대를 위해 ‘대일 김 수출 입찰·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일본의 김 5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입찰·상담회는 2010년 이후 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 수출업체 25개사, 일본 측 수입상사 19개사가 참여하는 등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대 수산물 수출국인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지난해 일본 측과 대일 주력 수출상품인 국내산 김의 수입할당물량(IQ)을 2015년 12억장에서 2025년 227억장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1억5000만장씩 늘리는 데 합의하는 등 김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양측은 김 수입할당물량 확대뿐만 아니라 그동안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해온 일본 측의 물량 공고 지연이나 품목별 세부물량의 결정 지연을 2월 중에 했던 수입 물량 공고를 1월 중순으로 조정하고 품목별 세부물량 할당 또한 전년도 10월에 사전 공지하도록 개선했다.

임지현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최근 엔저 현상 및 경기부진 등으로 일본으로의 수산물 수출이 감소했다”며 “이번 입찰·상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대 일본 김 수출 실적이 개선돼 김의 국내가격 지지와 어업인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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