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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수출입은행에 KAI 주식 50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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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5. 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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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수출입은행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5000억원을 현물출자하기로 결의했다.

산은은 “보유 출자가능 주식 중 산은과 수은 양 은행에 가장 효과적인 카이 주식으로 결정했다”며 “출자 후 산은은 여전히 카이의 1대주주(26.8%→19.0%)로 수은과 공동매각 의결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자로 산은은 정부(지분율 73.8%)에 이어 수은의 2대주주가 된다. 현재 12.9%인 수은에 대한 산은의 지분율은 18%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13.1%의 수은 지분을 갖고 있다.

아울러 산은은 앞서 산은캐피탈 매각유찰에 따라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에 전략컨설팅을 의뢰할 계획이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처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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