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6일 발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농가형 장류제품 구매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믿을 수 있는 재료’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2.7%를 기록했고, ‘맛(18.7%)’, ‘제조업체의 신뢰성(18.7%)’, ‘전통적 제조방식(10.7%)’, ‘첨가물 미사용(7.3%)’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믿을 수 있는 재료’라는 응답 비중은 4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40대에서는 60.7%, 60대 이상은 50.0%가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주된 구매 이유로 꼽았다. 50대에서는 ‘믿을 수 있는 재료’와 ‘맛’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36.3%로 똑같았다.
구매 시 좋은 점으로는 ‘제품품질(46.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맛(16.7%)’, ‘재료(15.3%)’, ‘제조방식(7.3%)’, ‘위생(6.0%)’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제품품질’을 꼽은 응답률이 40대(64.3%)와 60대 이상(50.0%)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구매 시 좋지 않은 점으로는 ‘높은 가격(37.3%)’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다음으로 ‘제품 다양성 부족(20.7%)’, ‘구매편리성 저하(20.7%)’, ‘제품품질(6.0%)’, ‘맛(4.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21.3%)’보다 주로 ‘여성(78.7%)’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32.7%)’가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이상 구매한 제품(복수응답)으로는 ‘된장(33.1%)’이 가장 많았으며, ‘고추장(23.6%)’, ‘청국장(22.7%)’, ‘간장(20.6%)’이 뒤를 이었다.
황영 농진청 농업연구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소규모 농가형 장류제품의 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장류제품 자체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에서 소비자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농진청이 소규모 농가형 장류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5일에서 11월 2일까지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