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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증가율, 1년 9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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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6. 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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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화량의 증가율이 1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과 기업대출 부진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4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299조813억원(평잔·원계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 늘어 전달 증가율(7.8%)보다 하락했다. 이는 2014년 7월(6.5%)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2년 미만 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와 기업이 늘어난 반면 기타 금융기관 등은 감소했다.

한편 M2는 현금·요구불 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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