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LG하우시스는 최근 미국 CSP 매각 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LOI는 법적 구속력은 없다.
이에 대해 LG화학측은 CSP 인수전과 관련해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차량용 소재사업에 대해 여러 대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한화케미칼도 한화첨단소재가 최근 CSP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LG와 한화는 각각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전에는 두 회사 외에도 독일의 바스프와 일본 미쓰비시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CSP는 탄소섬유 등 자동차 경량화용 소재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제너럴모터스·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완성차 업체 ‘빅3’에 납품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 가격을 6억 달러(약 6988억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8월께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