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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농식품 수출액 25억4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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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6. 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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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3%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목표로 하는 올해 농식품 수출액 81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식품부는 9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25억4000만달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젼년 동기 24억7000만달러에 비해 2.9% 늘어난 것이다. 특히 월간 수출액은 5억4000만달러로 지난 3월(5억7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실적으로 기록했다.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같은 기간 국가 전체 수출이 세계 경기부진, 저유가, 단가하락 등 대내외 부정적 여건 영향으로 11.5%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수출유망 소비재 중 하나인 농식품 수출이 선전하고 있는 것은 국가 전체 수출 구주의 다변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5월까지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 2억8300만달러, ASEAN 4억4800만달러, 대만 1억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15.7%, ASEAN 5.3%, 대만 18.6% 증가한 것이다.

김경규 정책관은 “미국의 경우 5월 소비심리지표가 최근 1년새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대(對)미 수출 여건이 긍정적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중국 홍콩 등은 5.3%, 1.8%, 8.4% 줄었다.

국제 유가 상승세,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 대외 긍정적 변수 및 UAE와의 협력 확대 영향으로 GCC(걸프협력회의)지역 수출은 5월까지 28.3% 증가했다.

품목별로 파프리카(16%↑), 딸기(2.6%↑), 사과(169.8%↑), 라면류(17.2%) 등에서 늘었지만 고가의 뿌리삼(53.7%↓)은 줄었다.

농식품부는 최근 농식품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중국 등 주력시장 공략과 할랄?코셔 등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수출의 가장 큰 제약요인이 되고 있는 비관세장벽의 해소를 위해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김경규 정책관은 “지금의 수출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수출 유관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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