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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4월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1.3% 감소했다. 반도체가 13.5% 늘었지만 자동차와 기타 운송장비가 각각 6.3%, 12% 줄었기 때문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 등이 감소했으나,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1%로 전달(2.6%)보다 둔화됐다. 지난달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101pt)보다 2pt 하락해 2 개월만에 기준치(100pt)를 소폭 하회했다.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으나, 감소세는 완화됐다. 컴퓨터·가전·석유화학 수출이 증가전환했으며, 반도체·일반기계·자동차 등은 감소율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아세안 등 해외생산기지로 수출이 증가하고 미국 수출이 증가 전환됐다. 중국·일본·중남미 등의 수출 감소율이 줄었다.
한편 4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10월 이후 소폭 둔화됐으나, 최근 3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출하재고비율, 소비자기대지수, 기계류내수출하, 건설수주 등의 상승으로 2개월 연속 개선세다.
이승훈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경기동행지지수와 경기선행지수의 흐름은 국내경기가 횡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하지만 재고 부담 증가에 따른 광공업 생산 감소, 서비스업 경기의 둔화, 5월 소비자기대지수 하락, 수출물량 감소 등 부정적 경기신호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