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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불산누출 충남 금산 인근 농산물 안전성 문제 없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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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6.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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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충남 금산 인근 지역 재배 농산물의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2일 충남 금산 인근 지역에서 채취한 농산물 시료 13점 모두 불소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관원은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직후 사고지점 500m 이내 지역에서 재배되던 사과, 복숭아, 감, 매실 등 농산물 시료 13점을 채취해 7일부터 10일까지 불소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농관원 측은 “조사 결과 13점 모두 불소가 검출되지 않아 인근 농산물에는 피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고지점과 가장 인접한 농경지가 150m 이상 떨어져 있고, 유출된 불산이 휘발성 및 반응성이 강해 인근 농작물까지 닿기 전에 불화물로 무독화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불산의 경우 직접적으로 농작물에 닿아야 잎이 고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다.

이재욱 농관원장은 “앞으로도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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