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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한 2층 ‘ㄱ’자형 농촌주택 모델은 다자녀를 둔 부부가 농촌 생활을 하는데 적합하며, 자녀들이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 주택은 팔작지붕 형태로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며, 나머지는 경량목구조로 이뤄졌다. 지상 2층으로 전체 연면적은 117.21㎡이다. 1층(81.26㎡)은 거실과 방, 주방으로, 2층(35.95㎡)은 거실과 방 2개로 구성돼 있다.
2층 침실과 계단의 위치는 1층 식당과 주방의 위쪽에 뒀으며, 2층 방에 외부 마루를 계획해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에는 농작업을 위한 출입, 농산물 가공 및 건조 등 농업 활동의 편리성을 위해 툇마루를 뒀고, 창고 및 작업장 등 외부 공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부출입구도 설치했다
기초 재료는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했고, 외벽 재료로 스터코를 이용해 전통 회벽 느낌을 재현했다. 지붕 재료로는 강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최대화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마감재 및 공사 방식에 변동될 수 있지만 대략 1억8300만원 정도로 3.3㎡당 약 486만원의 공사비가 필요할 것으로 계산됐다.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 임창수 연구사는 “2층 ‘ㄱ’자형 농촌주택은 2층에 단독공간을 둬 자녀들이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1층에서는 다함께 가족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족화목형 주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