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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정보, 일기예보처럼 쉽게 방송 통해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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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6. 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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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정보원, '해황예보도' 개발 착수
해양방송서비스
국립해양조사원이 제공하는 인터넷 해양방송 서비스 방송 화면(캡처) /제공=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소풍 등 야외활동을 하기에 앞서 일기예보를 체크하듯이, 해수욕·갯벌체험 등 각종 해양레저를 즐기거나 선박 운항, 바다낚시와 같은 해양활동을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해황(海況)예보도가 개발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3일 해양예보 정보제공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해황예보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해황예보도란 해양의 물리적 변동 상황을 예측자료를 통해 나타낸 도면으로, 이를 통해 수위·수온·유속·해류·파고 등 해양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해양활동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물 때, 파고, 유속, 수온, 바람, 기온, 날씨 등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해양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자료가 이해하기 어렵고 전문적으로 서술돼 있어 일반인이 생활정보로 바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조석(고·저조 높이, 발생시각), 조류(창·낙조류 크기, 발생시각)나 해류 등의 정보는 책자로 제공돼 이용에 번거로운 측면이 있었다.

반면 해황예보도는 해수면 높이, 해수 유동(유속·유향), 파고, 수온 등 해양예측자료를 간단하게 표시해 누구든 우리나라 바다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바다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정보 인터넷방송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이동통신 앱,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황예보도를 오는 10월부터 시험방송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산업 전문 종사자들을 위한 정보도 제공된다. 지금까지 전문가용 정보는 항해나 조업 시 외국의 해양, 기상예보 정보, 예보 책자에 의존해 왔지만, 앞으로는 조사원이 제작하는 전문가용 해황예보도를 통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예측정보를 알기 쉬운 해황예보도 한 장으로 제공해 국민들이 여러 매체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며 “이를 통해 해양레저 산업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연근해 및 원양 선박의 안전항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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