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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산통합으로 KEB하나은행은 3년간 1500억원 규모의 전산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 거래 손님도 933개 KEB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자유롭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동일지역 내 근접 중복 점포를 연내 47개 통폐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산통합은 외부 주사업자가 아닌 관계사인 ‘하나아이앤에스’ 주도로 진행됐으며 9개월내 프로젝트를 완료해 역대 최단 기간을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과거 충청은행과 보람은행, 서울은행과의 전산통합 과정과 차세대 프로젝트를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내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 전산통합으로 인해 보류됐던 온라인 전용상품 및 비대면 채널 영업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또 중국현지법인 2개, 인도네이사 현지법인 6개 지점 등을 연내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멕시코 사무소의 현지법인 전환과 인도 구르가온지점 개설, 필리핀 저축은행 인수 등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 원장은 “KEB하나은행이 통합IT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리딩뱅크에 걸맞는 전산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최첨단 IT시스템의 본격가동을 통해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 행장은 “성공적인 전산통합으로 진정한 원뱅크(One Bank)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을 갖춘 진정한 리딩뱅크로서 대한민국 일등을 넘어 글로벌 일류은행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