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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엄지족들의 ‘대세’로 떠오른 모바일쇼핑은 3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연평균 93.1%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에 가까운 45.4%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통계로 본 온라인쇼핑 20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규모는 53조8883억원으로 2001년 3조3471억원에 비해 16.1배 확대됐다. 이 기간 동안의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22.0%에 달했다.
취급상품 범위별로는 종합몰 거래액이 41조8478억원으로 2001년 이후 15년간 23.2% 성장했고, 특정분야 상품만 판매하는 전문몰 거래액은 12조405억원으로 같은기간 18.7%의 성장률을 보였다.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 전문몰 거래액(34조2056억원)이 온오프라인 병행몰(19조6827억원)보다 많았다. 15년 동안의 성장률도 온라인 전문몰((25.7%)이 온오프라인 병행몰(17.9%)보다 높았다.
온라인쇼핑을 통해 구매하는 상품도 15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1년에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25.3%)’와 ‘가전·전자·통신기기(21.0%)’가 주류를 이뤘던 반면, 2015년에는 ‘여행 및 예약서비스(18.5%)’와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5.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이 기간 동안 온라인쇼핑 이용자들의 트렌드 변화를 여실히 보여줬다.
모바일쇼핑은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더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15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4조4645억원으로 2013년 6조5596억원의 3.7배에 달하며, 3년간 연평균 93.1%라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도 45.4%로 2013년 17.0%에서 3년 만에 28.4%포인트 확대됐다.
모바일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은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4조6000억원)’이었고, 여행 및 예약서비스(3조9000억원)과 생활·자동차용품(3조300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서비스 업종 제외 시) 비중은 2015년에 11.6%로 2010년 7.1% 대비 4.5%포인트 확대됐다. 통계청 측은 “2010년 이후 소매판매 규모도 증가하고 있으나,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 속도가 더 빠르게 늘고 있어 그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