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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한·일, 제3국 공동진출 협력 등 신시장 창출 기회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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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6.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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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7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벳쇼 코로 주한 일본대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의 정책공조 및 경제협력 확대, 북핵문제, 통상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일호 부총리는 한국정부는 대내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구조조정 및 산업개혁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방향이 유사한 양국이 긴밀한 정책공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벳쇼 대사는 저출산·고령화 등 양국이 처해있는 상황이 유사한 만큼 경제적 동반자로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유 부총리는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증폭될 우려가 큰 상황에서 글로벌 공조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G20 정상회의 및 재무장관회의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북핵문제 관련 유일호 부총리는 그간 한일 양국이 UN 등 국제사회의 제재 등을 토대로 긴밀히 공조해 왔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일본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독자 대북제재 조치에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한국과 일본이 상호 우위가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R&D 및 설비투자, 인력양성, 제3국 공동진출 협력 등을 통해 신시장 창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TPP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이와 관련 양국의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뱃쇼 대사는 통상·투자·금융 등 다방면의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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