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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물가 고공행진 ‘서민 가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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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6.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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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등 공공서비스 물가가 고공행진하며 서민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에 비해 0.8% 상승했다. 이에 반해 공공서비스 물가는 2.2%나 올랐다.

월별 공공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2010년 1월 이후 5년9개월만 지난해 10월 2.0%대를 회복한 이후 8개월 연속 2%대다.

특히 2008년 이후 매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밑돌던 연간 공공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1.2%를 기록해 소비자물가(0.7%)를 앞질렀다.

올해 5월까지의 공공서비스 물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공공서비수 물가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의 두 배 가량 2%대를 달성해 2009년(2.0%)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처럼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세를 이끄는 원인으로 지난해 서울 등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이 지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경기도, 서울, 인천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각각 150원, 200원 인상했다.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의 시내 일반버스 요금 100원, 좌석버스 요금 200원 올랐다.

이로 인해 지난 5월 전철요금은 1년 전보다 15.2%, 시내버스요금은 9.6% 상승했다.

2014년 정부가 상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2017년까지 요금 현실화율을 90% 수준에 맞추도록 권고하면서 지자체별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도 상승세다.

지난달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 각각 3.1%, 20.0% 오른 것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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