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학생 2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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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 네트워킹 및 문화 교류, 과학기술공학 전문인 비전구축을 통한 지평 넓히기’라는 주제로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으로 겪게 되는 현실과 도전에 관한 다양한 세미나와 분야별 강의로 구성된다.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헨리 루스 재단이 이화여대에 지난해부터 3년간 150만 달러의 차세대 과학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미국, 일본, 대만, 이화여대를 비롯한 국내외 대학의 STEM(Sciences,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에 종사하는 23명의 여자 대학원생(석·박사)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대거 초청된다. 기조연설자로 예일대학교 물리학과 사라 데머스 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기조연설자로 UCLA의 석좌교수 조안 발렌타인(Joan Valentine) 교수와 또한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가 초청되었다. 또한 이화여대 약학과 이공주 교수와 해외석학 초청 사라 데머스 교수가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성남 이화리더십개발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이공계 대학원 여성들에게 다양한 소통 능력과 네트워크 기술을 강화시켜 줄 것”이며 “효과적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공계 여성들의 리더십을 양성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