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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위원장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핵심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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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6. 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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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소비자 중심 경영(CCM)은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경영시스템”이라며 “소비자 안전과 윤리경영은 기업이 끝까지 지켜야 할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6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소비자 중심으로의 기업경영 전환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물결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확산으로 높아진 정보접근성이 시장에서 기업과 소비자의 역학관계를 변화시켰다”며 “이제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은 기업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의 소비자 중심경영은 소비자 정책당국이 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이자 중요한 목표”라며 “공정위도 CCM 인증제도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휴롬 등 8개사는 CCM 인증을 처음 받았고, 경남에너지, 농협생명 등 12개사는 재인증을 받았다.

기업들이 CCM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년 동안 공정위가 지정하는 CCM 관련 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하고, 최근 2년간 소비자 관련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이상의 조치를 받지 않아야 한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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