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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해양역량 강화 위한 ‘여수프로젝트’ 2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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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6. 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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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해양환경 분야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인 ‘여수프로젝트’가 2차년도 사업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2012년 8월 여수세계박람회 폐막식에서 개발도상국 해양문제 해결역량 강화를 위해 여수프로젝트 활성화를 국제사회에 대외적으로 약속하는 ‘여수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24일 여수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사모아, 베트남, 방글라데시가 직면하고 있는 해양문제의 해결을 위한 연구지원 사업의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차년도 사업은 사모아의 ‘연안재해 저감을 위한 정책 개발(3억5000만원)’, 베트남의 ‘석장의 연안생태계 및 수질조사·분석(4억원)’, 방글라데시의 ‘순다르반의 맹그로브 숲 해양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연구기반 확충(4억원) 등 3개 사업이다.

해수부는 3개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1차년도 사업이 대상국의 연구결과 활용도 및 지속가능성 등 평가기준을 충족해 내달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2차년도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연구개발 사업은 주로 해양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 인력 양성 및 기술 전수, 해양조사·연구 장비 지원 등으로 이뤄지며, 개도국의 해양정책 및 해양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수프로젝트는 개도국 능력배양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1일 개최되는 ‘여수국제아카데미(4억원)’, 이날부터 내년 3월말까지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CBD)을 기반으로 한 SOI 교육훈련 프로그램(4억원)을 지원한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2차년도 조사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되면 사모아 등의 해양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여수박람회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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