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지난 21일 가나 재무부 장관과 ‘한-가나 EDCF 정책협의’를 개최하고, 가나의 지속가능개발 연구를 위한 국립대학교 설립 사업에 EDCF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개도국 간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에 설치된 정책기금이다.
이번 정책협의를 위해 가나를 방문한 조원경 기재부 대외협력관은 가나가 당면한 환경 및 천연자원 관리 문제에 대한 연구역량강화를 위해 환경 및 지속가능개발 연구대학(UESD) 설립에 EDCF 지원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가나 이스턴주 최초의 국립종합대학교 건립사업으로, 22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총사업비는 1억78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인프라 건설 중심의 대 아프리카 지원에서 벗어나, 연구역량강화를 통한 아프리카 국가의 ‘자활능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기재부는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개도국과의 협력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가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