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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값 내린다…원유 기본가격 전년比 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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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6.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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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는 지난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16년도 낙농진흥회 소속농가에서 구입할 원유 기본가격을 전년보다 18원 인하한 리터당 922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생산자대표, 유업체대표, 학계대표가 참여하는 원유가격조정협상위원회를 설치하고 약 1개월간 협상을 진행해 왔다.

협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인상 유보액(15원/ℓ), 소비자물가 변동률, 어려운 원유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상 과정에서 생산자측에서는 2년간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인하조정액을 16.,20원으로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수요자측에서는 유가공업체는 시장자유화로 경쟁력이 높은 수입유제품과의 시장경쟁력 확보 및 수급상황 등을 고려 인하조정액을 19.80원으로 최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2013년 ‘원유기본가격 계산방식(원유가격연동제)’ 개선이후 처음으로 가격결정을 위한 협상이 진행됐다”면서 “과거와 같이 협상과정에서 커다란 갈등이나 반목은 없었고, 상호 신뢰 속에서 원만하게 협상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장개방화 시대에 우리 낙농·유가공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비용절감 노력과 제도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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