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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물폭탄’ 도심 지하차도 곳곳 침수 등 피해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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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6. 07. 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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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시간당 64mm 집중호우 쏟아져 토사 및 낙석 등 도로양방향 통행불가
경기북부지역에 기상특보 및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가평군이 오전 6시29분~7시29분 사이 시간당 64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물폭탄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강수량이 가평 242.0㎜, 의정부 223.5㎜, 포천 212.0㎜, 양주 189.0㎜ 등을 보이면서 의정부시에서는 주택침수 10건을 비롯해 가평 5건, 포천 4건, 양주·동두천 각 2건 등 경기북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경기도 재난대책본부는 경기도 전역에 걸쳐 호우경보 14개 시군과 호우주의보 14개 시군, 호우특보 3개 시군을 발령했다.

한편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경기북부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지방청 및 11개 경찰서 재난상황실을 확대 운영 및 유관기관 연락체제 유지, 임진강 주변 취약지역 8개소 순찰을 강화했다.

또 고양 곡산지하차도, 일산 내곡 지하차도, 일산 풍동에이스아파트 앞 지하차도, 의정부 신곡지하차도, 포천 운중 아파트 도로 침수, 양주 봉양교차로 앞 도로침수 등 경기북부 일원 도심 지하차도 및 도로가 침수돼 경찰이 통제하기도 했다.

가평 자라목에서 춘천방향 500m 지점에 토사 및 낙석으로 인해 편도 1차로 도로 양방향이 통행이 불가해 경찰은 이 지역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밝힌 집중호우 상황 따르면 11개 경찰서가 재난 위험 예상지역 134개소를 연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침수 55건, 고립 8건, 범람 14건, 산사태 35건, 붕괴 15건, 수난사고가 7건이 발생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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