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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배출량 늘었다…2014년 5만4261만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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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7. 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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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은 6일 전국 35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4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2013년도 대비 6.9% 증가한 211종, 5만4261톤의 화학물질이 대기 등의 환경으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자일렌 등 415종의 화학물질 중 1종 이상은 연간 1톤 또는 10톤 이상 제조하거나 사용(이하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3524개 사업장은 2014년에 총 226종 1억6361만8000톤의 화학물질을 취급했고, 이중 211종 5만4261톤이 대기 등 환경을 배출됐다.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화학, 석유정제, 1차 금속 등의 업종에서 화학물질 전체 취급량이 2013년 1억6115만7000톤에서 2014년 1억6361만8000톤으로 1.5% 증가했다. 보고 업체수는 3453개에서 89개가 추가돼 화학물질 배출량도 함께 늘어났다.

이번 조사에서 비산오염원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61%인 3만3107톤을 차지했고,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60% 수준을 상회했다.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석유정제, 화학 등 주요 업종의 비산오염원 배출량은 3년 전에 비해 9.8% 증가한 2만1353톤을 기록했다.

화학물질 별로 화학물질 배출량의 경우 용매제 또는 희석제로 주로 사용하는 자일렌(35%), 톨루엔(15.7%), 아세트산에틸(7.8%), 메틸에틸케톤(6.3%), 에틸벤젠(5.2%) 등 10개 화학물질이 전체 배출량의 85%를 차지했다.

벤젠 등 1급 발암물질 12종은 전체 배출량의 2.1%에 해당하는 1064톤을 배출됐다. 2013년 942톤에서 2014년 1064톤으로 12.9% 증가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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