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FATF 의장직 수행 성과 및 향후 과제 보고서를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자금세탁방지기구는 유엔 협약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관련한 금융조치를 이행하는 행동기구로, 자금세탁이나 테러·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는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은 지난 2009년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2015년 7월부터 의장직을 맡아오다 최근 임기를 마쳤다.
분석원은 신 전 의장의 임기 중 유엔 안보리가 테러자금조달금지 특별건의안을 채택하고, 주요 20개국(G20) 및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성명서에서 테러자금 조달 금지를 위한 FATF 국제기준의 효과적 이행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신 전 의장은 FATF를 대표해 재무장관들이 참석한 유엔 안보리 이사회에서 테러자금조달금지 전략 등에 관해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부산총회에서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실효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기도 했다.
분석원은 신 전 의장이 임기 동안 FATF 산하 교육·연구 기구(TREIN)을 부산에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