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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폭스바겐 79개 모델 인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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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7.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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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 79개 모델에 대한 인증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12일 배출가스와 소음 조작 등이 확인된 아우디·폭스바겐 79개 모델에 대한 인증 취소 방침을 폭스바겐 측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환경부가 인증취소 공문을 수령할 것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이날 오전에 전화로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직접 공문을 받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인증 취소하겠다고 통지한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소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문에는 인증이 취소될 예정인 인증번호 32개와 모델 79개가 적시됐고, 특히 폭스바겐 골프와 티구완, 아우디 A6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인증취소 확정 전 회사 측에 소명을 들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청문회 날짜를 22이로 제시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측과 환경부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달 말 환경부의 인증취소와 판매금지 조치가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만약 인증취소가 최종 확정될 경우 판매정치와 차종당 최대 10억원의 과징금 부과도 가능하다.

한편 인증취소 대상 차량으로 2007년 이후 국내에서 판매된 7만9000여대, 지난해 11월 배기가스 장치 조작으로 인증취소된 12만5000여대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폭스바겐이 국내에서 판매한 30만대 차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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