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도축마릿수 감소로 6월 kg당 한우평균가격은 1만9142원으로 전년 동월 1만5843원보다 20.8% 상승했다.
최근 3년 동월 평균 1만3926원에 비해 37.5% 올랐다. 6~8월 큰 소 1등급 kg당 평균도매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만7476원에 비해 3~15% 상승한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예상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는 사육마릿수 감소로 당분간 가격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추석이 9월15일로 지난해보다 빨라 8월 중순 이후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이 전망치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상황별 장·단기 수급안정방안을 마련해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30개월 이하 거세우 출하를 유도해 소비자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목표 사육마릿수 설정, 암소사육기반 마련 등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의 제도를 개선해 안정적 암소사육을 지원하고, 지역축협 생축장 기능을 번식우와 우량송아지 생산기반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우에 비해 돼지와 닭 가격은 공급 증가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돼지고기 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7월 kg당 평균지육가격은 전년 동월 5664원에 비해 4.7~9% 떨어진 5100원에서 5400원으로 예상됐다.
닭고기 가격의 경우 수요증가로 7월 산지가격(kg)은 1500원 수준으로 생산비 이상으로 전망됐지만 초복 이후 수요대비 공급증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로 인해 8~9월 닭고기 가격은 전년대비 하락한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예측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돼지는 수급조절자금 적립, 수급정보 모니터링 등 민간자율수급조절을 강화하고, 닭은 생산자단체를 통한 민간자율적 수급조절과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가축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한·육우(0.2%), 젖소(3.8%), 육계(8.6%)는 감소하고 돼지와 산란계는 각각 0.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