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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옹’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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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7.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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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20일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 선영에서 정인영 명예회장 10주기 추모행사를 갖고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 제공=한라그룹
한라그룹은 20일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 선영에서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정 명예회장은 1980년 신군부의 기업 강탈과 뇌졸중 투병 등 온갖 시련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저력으로 ‘부도옹(不倒翁)’이라고 불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원 회장과 가족·친인척, 한라그룹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현대가 인사들도 자리했다.

정몽원 회장은 “꿈을 꾸고 그 꿈을 믿고 꿈을 실현한 사업가 아버님이 참으로 그립다.”며 “항상 깨어 있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합력하여 꾸준히 성장하는 ‘한라’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라그룹은 지난 18일 만도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정 회장과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꿈꾸는 자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주제로 ‘운곡 정인영 10주기 추모 사진전’을 개최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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