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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위원회는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9개 은행에서 판매한 사잇돌대출이 총 3163건, 323억8000억원 판매됐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64건, 금액으로는 27억원 판매된 셈이다.
사잇돌대출의 공급한도는 3000억원으로 금융위는 연말까지 한도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024만원으로, 대출금리는 연 6∼8%대의 금리가 77.8%에 달했다.
또 대출자의 다수인 73.2%가 최장 만기인 5년 분할상환 방식을 선택했다.
은행 창구에서 신청한 비중이 81.0%였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비중도 19.0%를 차지했다.
사잇돌대출은 4~7등급의 중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상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10%내외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사잇돌대출을 이용한 연령층은 30대가 30.3%, 40대가 37.0%, 50대가 21.1%를 차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잇돌대출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신용대출이 타격을 입는다는 지적이 있으나 사잇돌대출 공급 목표가 연 5000억원에 불과해 제2금융권 대출을 위축시킬 우려는 적다”고 말했다.
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NH농협은행 광화문지점을 방문해 사잇돌대출 운용 상황을 점검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 사잇돌 대출 출시를 계기로 카드사와 저축은행을 비롯한 제2금융권의 중금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사잇돌 대출이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활성화의 실질적인 촉매제로 작용하는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