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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29일 출시된 니로는 4월 2440대, 5월 2676대에 이어 지난달 3246대가 판매, 기아차의 효자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의 맹주인 쌍용차 티볼리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하반기엔 유럽과 미국 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진출, 기아차의 새로운 수출 첨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부터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 위치한 평창유스호스텔까지 왕복 300여㎞ 구간에서 니로의 성능을 점검했다. 제2중부고속도로(62.8㎞)와 영동고속도로(142.6㎞) 등 시승 코스의 3분의 2가 고속도로여서 도심연비가 더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상 연비 면에서 다소 손해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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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는 하이브리드 차량답게 정숙성이 뛰어나다. 3중구조 흡차음재 적용, 앞유리(윈드실드) 이중접합 차음유리 적용, 전좌석 도어글라스 두께 강화, 차체 밀폐 성능 개선 등을 한 덕분이다.
니로의 파워트레인은 1.6ℓ 가솔린 엔진(105마력)과 전기모터(43.5마력)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는 빠른 변속과 가속 구간에서도 경쾌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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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은 2327만~272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취득세(최대 140만원), 공채 감면, 정부 보조금 (100만원) 등을 더하면 이보다 최대 80만원 싸게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니로의 실제 구매가격은 경쟁 모델인 티볼리에 견줄만하다”는 입장이다.
니로는 연비와 친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SUV 운전자에게도 적합할 것 같다. 도심 출퇴근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에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