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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력소비 ‘반도체·정유’ 늘고 ‘철강·車’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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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7.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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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용도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2분기 전력소비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산업 업종은 반도체·석유정제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철강·자동차·섬유부문은 2~5% 수준으로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분기 전력소비량이 지난 1분기 상승세(1.8%)와 비슷한 1.5% 증가를 기록했고, 상반기 전체로는 1.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산업용 1.6%, 일반용 2.4%, 주택용 0.8% 각각 증가했다. 특히 산업용은 2014년 3분기 기록한 2.5% 이후 가장 큰 폭인 1.6% 증가했다. 일반용은 주요 용도 중 가장 큰 폭인 2.4% 늘었다.

주택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했고 반도체·석유정제업 등의 전력소비 호조로 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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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은 반도체·석유정제업 등의 전력소비가 각각 14.8%, 10.6% 늘었다. 요업은 6.8%, 화학은 2.9% 늘었다. 반면 철강업은 5.6% 감소했고 섬유와 자동차도 각각 2.9%·2.4%의 하락폭을 보였다.

일반·주택용은 민간소비량 회복과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고 농사용은 꾸준히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 교육용은 냉방수요 증가 및 사용호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늘었다.

지역별로는 울산·제주 지역의 증가율이 각각 5.9%, 4.2%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경기도와 충청도가 각각 2.3% 증가했다. 또 인구 및 산업용 사용자 비중이 높은 경기도의 전력소비 비중이 가장 컸고, 그 다음은 경상도와 충청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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