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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항만개발협력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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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7. 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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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7일 한-이집트 항만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항과 배후지역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일강 삼각주 서측 끝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항은 이집트와 유럽을 잇는 관문 항만으로서 이집트 대표 항만이다. 현재 알렉산드리항은 이집트 항만물동량의 60%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항만시설이 노후화되고 선석이 부족하는 등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어 항만을 재개발하고 배후지역을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수부는 올해 3월 이집트 대통령 방한 시 양국 간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알렉산드리아항만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해 제공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후속조치로서 이번 ‘알렉산드리아항만개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해수부는 이번 용역에서 알렉산드리아항과 배후 부지를 대상으로 △기본방향 및 개발여건 분석 등 예비 타당성 분석 △항만 물동량, 입지 및 평면계획(안)수립 등을 통한 기술적 타당성 분석 △향후 항만개발을 위한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및 투자리스크 저감 방안 등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 분석 등 수행 △수원국의 재원 조달, 국내기업 진출기반 확보 등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수부 항만국장은 “이번 항만개발협력 사업으로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국내 기업의 이집트 항만·물류·건설 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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