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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하반기 첫 수주…계약 규모 2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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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7. 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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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하반기 첫 수주에 성공했다. 계약 규모는 2000억원가량이며, 이례적으로 선수금을 30% 수령하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싱가포르 선주사인 BW그룹으로부터 31만8000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8년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29일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휴가임에도 싱가포르에서 열린 계약식에 참석해 BW그룹 카스텐 몰텐센 최고경영자와 계약을 맺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포함해 BW그룹은 대우조선에 총 63척의 선박을 발주했으며 이중 53척을 인도받았다. 현재 옥포조선소에선 총 10척의 BW그룹 선박이 건조되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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