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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과 자랑’ 서핑 즐기는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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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8. 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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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1
휴가철을 맞아 여름 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핑을 즐기는 트렌드가 기존 휴가 방식과 다르게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캠핑 등이 ‘여름에’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서핑은 ‘계절에 관계 없이’, ‘혼자서’ 즐기는 문화로 분석됐다.

1일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핑 코리아’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회사 내 소셜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이 지난 1년 간 주요 포털사이트·블로그·카페 등의 채널을 통해 수집한 서핑과 관련된 약 6만 3000 건의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서핑 시기는 여름(64%)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겨울(23%)과 가을(13%)에도 서핑을 즐겨, 서퍼 10명 중 4명은 여름이 아닌 가을과 겨울을 서핑의 최적기로 꼽았다.

여름 서핑복으로 알려져 있는 ‘래쉬가드’ 대비 사계절용 ‘서핑 슈트’에 대한 언급량이 많은 점도 서핑이 더 이상 여름만을 위한 레저활동이 아님을 보여준다. 실제로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 “9·10월은 진정한 서퍼의 계절”“서핑 실력은 겨울서핑을 한 자와 안한 자로 나뉜다” 등의 문구가 눈에 띄었다.

“서핑을 누구와 함께 즐기는가”에 대한 대답은 혼자’(5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친구(19%)·가족(16%)·커플(12%)의 순이었다.

서핑 시간대는 아침(25%)·저녁(21%)·오후(21%) 순으로 나타나 서퍼들은 아침 시간대에 파도차트를 보면서 밀물·썰물을 체크한 후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본격적으로 서핑을 즐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주목 받는 서핑 플레이스로는 제주·강원도·부산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도 양양은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 ‘서퍼비치’ 개장으로가장 주목 받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서핑은 사계절 레포츠로서 대중화가 예상된다”며 “서핑 트렌드에서 확인할수 있듯이 앞으로 바캉스 문화가 가족단위에서 개인단위로, 휴식에서 개성 표현으로 조금씩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핑 코리아_인포그래픽
/제공=이노션월드와이드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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