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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분야 청년벤처 확산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식품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특화센터는 농식품 벤처·창업 여건 개선을 위해 ‘창업·자본·시장진출’ 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화센터는 농업분야 창업관련 기관의 지원사업을 창업(희망)자들에게 통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역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특화센터는 △창업 수요자 맞춤형 창업지원을 위한 창구 운영 △맞춤형 창업정보 제공을 위한 관계기관 연계 및 협력 강화 △창업지원 매뉴얼 및 우수성과 사례집 제작 등을 통한 홍보 강화 △‘2016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개최 우수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전남 담양에서 죽순소시지·죽순떡갈비·대나무맥주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D영농조합법인은 특화센터의 도움 덕택에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특화센터는 사업초기 D영농조합법인에게 6차산업 전문가 컨설팅, 6차산업인증 획득지원, 사업애로사항 창업상담, 유통연계 및 병입시설 도입 등을 지원했다.
특히 매출 확대를 위해 수주물량 확대와 시설개선이 시급했던 D영농조합법인에게 서울 소재 성대유통을 연결, OEM 제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더불어 대나무맥주 유통 확대를 위해 맥주를 담는 통 유통방식에서 병입맥주 유통이 절실했던 D영농조합법에게 특화센터는 전남도청이 진행 중인 ‘친환경 식품산업 인프라구축사업’을 연계해 줘 수도권 골프장과 맥주유통계약을 체결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특화센터의 측면 지원으로 D영농조합법인의 매출은 2014년 1억2000만원에서 2015년 1억2500만원으로 늘었고, 올해 1분기에만 벌써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산술적으로 3억원 달성도 불가능한 수치가 아니라는 게 농식품부의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8억6000만원의 예산을 강원·경북·경남 3개 지역의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에 집중 투입해 지역 벤처창업농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중부권·영남권에 추가로 설치해 전국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기술가치평가,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관련사업 수요자 발굴 및 연계로 기관 내부 협력을 극대화하겠다”면서 “농업부문·비농업부문 유관기관 지원사업을 농식품 부문 수요자에게 효율적으로 연계해 사업효율 증대 및 기관 간 시너지 창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성공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맞춤형 농촌 현장 밀착 창업지원을 통한 성공률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촌현장 창업보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창업생태계의 선순환을 선도할 ‘질 좋은 창업’은 부족하고, 창업 이후 생존능력도 취약하다는 평가에서다.
실제 2006년부터 2010년 기간 동안 평균 창업생존률은 1년 후 61.3%에서 3년 후 40.5%, 5년 후 29.6%로 시간이 지날수록 뚝 떨어졌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및 설립 5년 미만 창업초기 기업 대상, 성공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예비 창업자 발굴, 현장 창업보육을 통한 맞춤형 밀착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물적·인프라 취약한 농촌현장 창업보육업체 대상으로 창업역량강화 워크숍, 기술획득, 제품기획,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컨설팅 및 맞춤형 지원으로 창업성공률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