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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천차만별 ‘틀니세정제’ 알레르기 유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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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8. 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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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절반 가량이 틀니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틀니세정제 사용 역시 증가세다.

성능이 가지각색인 틀니세정제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틀니세정제 가격·품질 비교정보 제공’ 자료를 발표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틀니세정제’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식 얼룩 제거성능, 효소 단백분해성능, 뮤탄스균 제거성능 등 주요성능과 중금속 및 비소 함량, pH 등 안전성을 시험·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 평가 대상 9개 제품으로는 클리닉덴트골드정, 덴트크린정, 터프덴트정, 좋은습관 5분 발포정, 쿨링덴트정, 폴리덴트 5분 클리닝정, 덴트픽스-포르테, 대지인팜 덴쳐클린져, 피티덴트메가클린징정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전 제품이 중금속 및 pH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제품에 따라 음식 얼룩 제거성능, 효소 단백분해성능과 가격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얼룩 제거성능의 경우 카레의 주성분 강황 얼룩이 묻은 틀니 조각을 틀니세정제로 세정한 뒤에 얼룩이 제거된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서 폴리덴트 5분 클리닝정, 피티덴트메가클린징정 2개 제품의 얼룩 제거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나머지는 보통으로 나타났다.

효소에 의한 단백질 분해성능 관련 단백분해효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표기한 6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2개 제품의 단백질 분해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지만 클리닉덴트골드정 1개 제품은 표기와 달리 효소에 의한 분해성능이 없어 품질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소비자원은 표기와 달리 효소를 함유하고 있지 않은 JW중외신약의 ‘클리닉덴트골드정’에 대해 제품 교환 및 환불 등의 시정을 권고했다.

JW중외신약은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제품 회수, 교환·환불 등 자발적 시정조치 계획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제품이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을 99.9%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험대상 틀니세정제 전제품에 함유돼 있는 과황산화합물은 사용자의 체질에 따라 피부 발진 등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부작용 발생 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등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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