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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거북 ‘광복이’ 다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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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8.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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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15일 광복절에 구조돼 ‘광복이’로 불리는 푸른바다거북이가 치료와 재활훈련를 마치고 만 6년 만에 바다로 돌아간다.

해양수산부는 제주수산연구소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6년 간 치료 및 재활훈련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광복이’를 오는 12일 부산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방류한다고 밝혔다.

푸른바다거북은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종이자 해수부가 지정한 보호대상 해양생물이다.

광복이는 구조 당시 체중 24.6㎏, 갑장 60.4㎝, 갑폭 54.4㎝에서 현재 103㎏, 97㎝, 81㎝로 성장했으며, 먹이섭취와 잠수능력 등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방류 시 바다거북 연구를 위해 거북이 등에 인공위성 추적장치(GPS)와 개체 식별을 위한 표지표(피어싱택)를 부착해 거북이의 이동경로, 회귀특성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방류가 보호대상 해양생물과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인공증식연구와 향후 추진 예정인 산란지 회복사업 등을 통하여 바다거북 개체수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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