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규모(신고기준)는 217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8억9000만 달러) 대비 21.6% 증가했다.
업종별로 금융보험업(37.0%), 제조업(11.5%), 부동산업 및 임대업(91.2%) 등 주요 업종 대부분에서 투자가 늘었지만 광업(49.0%) 분야 투자는 줄었다.
지역별로 북미(29.4%), 중남미(69.2%) 지역 등에 대한 투자는 증가했지만 아시아(9.9%), 대양주(36.9%)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미국(34.0%), 케이만군도(155.7%), 중국(36.8%) 등에 투자는 늘었고, 베트남(17.7%), 싱가포르(35.8%), 홍콩(28.9%) 등에서 줄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브렉시트 등에 따른 세계경제 회복 지체,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11월 미국 대선 등에 따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가 등 다양한 하방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올해 해외직접투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거나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