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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우리은행, 서부간선지하도로 사업 금융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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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6. 08. 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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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건식 현대건설 상무, 윤동기 NH농협은행 부행장, 이영태 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 대표이사, 김홍구 우리은행 부행장,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11일 서울 서부간선 지하도로 금융약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농협은행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은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추진되는 서울 서부간선 지하도로 지하화사업에 대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나들목(IC)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10.3Km구간 지하에 4차선 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구간은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7개 건설사가 시공하게 되며, 설계속도 80km인 본 도로가 완성되면 서부간선 도로는 만성적 정체를 벗어남은 물론 도로 주변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대표 금융주선은 농협은행이 맡았고 공동 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을 비롯 사학연금, 흥국생명, 흥국화재, 현대해상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투자약정을 완료했다.

모집된 투자금은 전액 사모펀드로 운용되며 펀드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맡았다. 해당 펀드는 향후 35년간 운용되며 목표수익률은 4% 중·후반이다. 완공 후에는 재무적투자자(FI)가 건설사들(CI) 지분을 매입하며 이 매입가격은 통행량 수준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서부간선 지하도로 사업 등과 같이 수요가 검증된 BTO 민간 투자사업의 자금조달이 보다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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