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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BMW에 ‘결정타’ 날린다…E클래스 디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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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8. 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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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벤츠 E클래스 /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독주에 가속도가 붙는다. 벤츠 E클래스의 디젤 차량의 인증이 완료됐다. 지난해 E클래스 판매량 중 디젤 모델은 62.4%의 비중을 차지했다.

12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E220d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환경연구원 교통환경연구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현재 벤츠코리아 평택 PDI 센터에 보관 중인 E클래스 디젤차 2000여대는 다음주부터 사전 계약자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1~7월 벤츠의 누적 판매량은 2만8672대로 BMW(2만5792대)보다 2900대가량 더 많았다. 이 가운데 E클래스의 가솔린 모델은 7812대(27.2%)가 팔렸다. 특히 E 300은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말 국내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완전 자율 주행에 더 가까워진 모델로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해 안전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안전 사양들이 다수 적용된 게 특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E클래스의 디젤 모델 출시로 올해 연간 5만대 판매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수입차 1위를 지킨 BMW코리아의 수성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벤츠와 달리 하반기 대량판매(볼륨) 모델의 신차 출시가 없기 때문이다. 주력 모델인 520d 등의 신형 모델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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