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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자율주행시스템이 아닌 현대모비스 연구진들이 ‘자율주행을 보는 관점’에 초점을 맞췄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통상 광고 제작 기간의 두배가 넘는 7개월이 걸렸다. 그 중 반 이상의 시간이 제작을 고민하는 데에 쓰였다.
이노션은 광고 소재를 찾기 위해 모비스 마북 연구소를 방문, 연구원들과 4차례의 미팅을 진행했다. 여러 기술들 가운데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율주행에 주목했다. 최근 테슬러·구글 등이 무인도로주행 성능 테스트를 공개하면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정보기술(IT)업계에선 자율주행을 ‘운전자 없이 움직이는 이동수단의 기술’이라 이야기하는 반면 현대모비스는 ‘운전자를 배제하는 것이 아닌 예측 불가능한 상황속에서 운전을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로 정의했다.
동일한 우주의 상황에서 두 가지 다른 스토리로 제작했다. 미래의 첨단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영상의 후반부에 ‘외계인’을 등장시켰다. 다른 이야기에선 실제 운전 중에 자주 접하는 도로위 공사현장 상황을 연출, 안전함을 강조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우주의 생생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100여개의 영상 소스를 받았다”며 “외게인편은 ‘공사장편’보다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나타내는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