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6일 19개 무인도서의 이름을 지어주는 ‘호호해요(呼號海樂) 공모전’을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육지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무인도서 중 일정 수준의 면적 규모를 갖춘 19개 섬이다.
이번 공모전은 육지나 유인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무인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호호해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hhhy.kr)에서 19개 무인도서 중 하나를 골라 이름과 작명 사유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19개 섬 모두의 이름을 짓거나 한 개 섬에 여러 이름을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공모된 이름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명(해수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장관상,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16명(각 섬별 이름 채택자, 상금 각 10만원), 호호상 150명(참가자 중 추첨, 각 5천원 상당 기프티콘)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이름은 추후 등록 절차를 거쳐 무인도서들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우리 영토의 이름을 직접 짓는다는 점에서 일반 공모전과 차별성이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들의 우리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