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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전국 분양권 웃돈을 조사한결과 서초구 2개 단지, 강남구 3개 단지가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두개 건설사 이상이 합작한 단지는 제외했고 같은 아파트일 경우 가장 높은 웃돈이 붙은 면적을 기준으로 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가 웃돈이 4억3500만원이 붙어 1위를 기록했다. 분양가에서 서울 아파트 전세 한채보다 비싼 웃돈이 더해진 셈이다. KB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4억1157만원이었다. 2013년 분양 당시 공급면적 기준 가격은 3.3㎡당 4040만원이었다.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잠원 전용 84㎡는 웃돈 3억2948만원이 형성돼 4위를 차지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청실 전용 84㎡는 2억7501만원의 웃돈이 붙어 6위에 올랐다. 같은구 수서동에 들어선 강남 더샵 포레스트 전용 124㎡는 웃돈 2억원이, 도곡동 삼성래미안 전용 59㎡는 1억9000만원이 형성돼 9·10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서울 서초·강남구를 제외하고는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웃돈 강세를 보였다.
하남미사 강변리버뷰자이 전용 98㎡은 웃돈 3억3332만원이 붙어 두 번째로 웃돈이 많이 형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위례신도시에서는 그린파크푸르지오 전용 113㎡가 웃돈 3억3240만원, 래미안 위례신도시 전용 101㎡가 2억904만원이 붙었다.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로 내년 초부터는 분양권 거래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지난달 1일부터 산하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시행하는 중도금 대출 보증을 1인당 최대 2건·수도권 6억원으로 제한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난달 이후 분양한 아파트 중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인 아파트는 내년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가 적용돼 주택수요자들이 올해보다 분양권 거래를 꺼릴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