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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사이클’ 강동진·임채빈, 남자 경륜 2라운드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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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승인 : 2016. 08. 1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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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7일 일본 시즈오카현 슈젠지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사이클 선수권대회’ 트랙 경기에서 남자 단체스프린트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왼쪽부터 로스 에드가 코치, 임채빈, 강동진, 손제용, 엄인영 감독./사진 = 연합뉴스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팀의 임채빈(25·금산군청)과 강동진(29·울산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임채빈과 강동진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트랙 남자 경륜 1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2조 2, 3위에 그쳐 각 조 상위 1명에게 주어지는 2라운드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임채빈은 1라운드에서 1조 6위에 머물러 각 조 상위 2명이 오르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강동진은 2조 3위로 아쉽게 2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사이클 대표팀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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