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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최강자’ 아이오닉·프리우스·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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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8.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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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10)
아이오닉 / 제공=현대자동차
아이오닉·프리우스·니로 등 올해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 자동차 업체를 대표하는 ‘연비 괴물’로 나타났다. 수입차 브랜드의 양대 산맥인 BMW와 벤츠 중에선 디젤 차량인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와 CLA 200D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는 22.4㎞/ℓ다. 전용 6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는 1.6 카파 엔진과 전기모터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했다. 모터는 사각단면 코일 적용으로 모터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95% 수준의 고효율을 구현했다.

아울러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정밀지도 기반의 연비 운전 지원 시스템인 ‘ECO-DAS’는 전방 감속 상황이 예측될 시, 가속페달을 떼는 시점을 알려준다.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고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 실제 연비가 더 향상된다. 경로 전방에 오르막 또는 내리막이 예상되면, 현재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전 혹은 방전한다.

도요타가 3월 국내에 선보인 4세대 프리우스는 21.9km/ℓ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에코 드라이빙 계기판’을 도입해 운전자가 매일 주행거리와 연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첨단 ‘에코 공조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기아차 니로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기준)는 리터 당 19.5㎞다. 공기역학적 디자인, 알루미늄 후드 등 차체 경량화, 배기열 회수장치 등이 연비 향상에 한몫 한다. 니로의 공기저항계수는 0.29Cd로 스포츠카(0.3Cd)보다도 우수하다.

BMW의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의 복합연비(구연비 기준)는 19.7㎞/ℓ다.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지능형 경량 구조와 저항을 줄인 런플랫 타이어 등으로 효율성도 향상했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 벤츠의 CLA 200d의 복합연비(구연비 기준)는 18㎞/ℓ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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