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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 1조3000억원 이상 ‘생산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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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8.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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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1조3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노조는 1·2조 근무자가 각각 4시간씩 파업한다. 올해 노조의 12차례 파업과 특근 거부 등으로 1조3100억여원(5만8400여대분)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는 18차 교섭에서 59·60세의 근로자의 임금을 각각 10% 삭감하는 ‘임금피크제 확대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거부했다. 사측은 현재까지 임금피크제 외에 임금 1만4400원 인상·성과급 250%·일시금 250만원 지급안을 내놓았다.

노조는 기본급 15만205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일반·연구직 조합원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주간 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23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하는 19차 임협 본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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